‘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금왕JC’라는 슬러건 아래 11일 금왕 웨딩겔러리에서 관내 기관단체장과 JC회원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왕청년회의소 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JC 고유의 의식, 대외표창, 전역식에 이어 임병기 회장의 이임사가 끝난 후 2013년도 회장단이 회원들의 격려속에 힘차게 입장하면서 취임식이 진행됐다.

임병기 회장은 이임사에서 “휘장을 넘겨받으며 회장으로 지낸 지난 1년은 저에게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1년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면서 임기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늘 묵묵히 도와준 임원진과 회원들, 선배님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 취임하는 정수진 회장은 리더십과 추진력이 뛰어난 분으로, 금왕JC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하실 것이며, 회장의 자리는 떠나지만 처음의 자리로 돌아가 낮은 곳에서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또, 회장으로 취임한 정수진(37) 신임회장은 “선배님들이 그동안 닦아 놓으신 훌륭한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회원 모두가 화합된 분위기를 조성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금왕JC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봉사는 물론 회원 간 화합과 소통을 이끌어내 지역발전의 초석이 되는 단체로 만들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구했다.

이외에 새롭게 출발하는 2013년 금왕JC는 정수진 회장을 주축으로 권순철 내무부회장, 정경헌 외무부회장, 김영언 감사, 신창섭 감사 등이 임원진으로 구성돼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정 회장은 2009년 금왕JC 활동을 시작해 지역사회개발분과위원장, 내무부회장, 상임부회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