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의 행정력이 연말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군은 11일까지 올해 총 16개 분야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둬 재정 인센티브 25억8천400만원을 받는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11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행안부 '아름다운 자전거길 유지·관리' 시상식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 행안부장관 표창을 수상,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조기집행에서 최우수 및 인센티브 2억원 확보, △행안부 기금운용 성과분석 평가에서 상위 10％에 해당하는 S등급을 받아 최우수 선정,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회 지자체 생산성 대상에서 우수기관 선정, △행정안전부 주관 도로명주소업무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식경제부가 실시한 지자체 투자유치서비스 만족도조사에서 전국 6위 및 지방투자 촉진보조금 지원시 국비 보조비율이 5% 상향된 지역사업 인센티브 확보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2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중 전국 9위에 선정됐다.

군은 △소방방재청 주관 여름철 물놀이안전관리종합대책 우수기관 선정, △소방방재청 2012 아름다운 소하천가꾸기 장려상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20억원을 확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주관한 2012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괴산대학찰옥수수가 원예농산물 부문 파워브랜드에 선정 및 100만원 수상, △4회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Fair 지자체브랜드부문 최우수 등 16개분야 25억84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하여 모범 지자체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올 한해 군정 전반에서 좋은 성과를 올려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한 해였다"며 "2015년 유기농엑스포 준비와 유기농업군 메카로서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군 건설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