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백곡천 둔치와 우석대 진천캠퍼스에서 제6회 생거진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관‧단체, 동아리, 주민자치회 등 2만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의 즐거움, 행복한 생거진천’이라는 주제로 배움의 장, 체험의 장, 참여의 장, 나눔의 장 등 분야별로 진행된다.

배움의 장에서는 평생학습 동아리 및 주민자치회 학습발표회, 문해백일장, 청소년 외국어 페스티벌이 열린다.

우석대 진천캠퍼스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외국어 페스티벌은 관내 초, 중, 고등학생의 외국어 학습 동기 부여를 위해 영어 골든벨, 영어 명연설 발표, 영화 속 명장면 연출 등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40개 평생학습 기관‧단체 및 학습동아리가 참여하는 체험의 장은 △한지공예, 냅킨아트, 이혈 건강체험, 손뜨개, 생활가구, 천연염색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우석대공자아카데미에서 경극가면, 중국매듭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의 장은 학습발표회에서 못 다한 공연을 펼쳐 보이는 △평생학습 함께 즐겨요 △스탬프 투어 △쌍육대회가 나눔의 장은 △평생학습 장터 △책과 함께 쉬어가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그 동안 참여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성과와 보람을 군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축제를 통해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같이 공감하고 배움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평생학습의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