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주최한 『2014. 장애인식 개선 예술공연』행사가 9월 25일 증평군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과의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괴산증평 관내 유․초․중․고 학생 500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공연은 장애인으로 조직된 한국국제장애인예술단을 초청하여 이루어졌으며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영상상영과 가족뮤지컬 안내견 탄실이 갈라쇼, 뮤지컬, 중창 등의 공연이 선보였다.

행사를 뜻 깊게 하기 위해 작가의 친필서명이 되어 있는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동화 『안내견 탄실이』를 참석한 학생들에게 배부하여 행사에 참여한 지도교사와 학생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았다.

이러한 예술공연 행사를 통하여 강연 위주의 장애인식 개선 홍보가 아닌 예술문화와 함께하는 새로운 노력들이 앞으로의 장애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