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최근 복지 확대를 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실현하기 위해 안전하고 행복한 평생복지 실현을 위한 민선6기 공약 사업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그 결과 민선6기 공약 중 2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12개 사업에 176억원을 투입한다.

군은 급속한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노인복지관 시설 및 지원 확대 △행복 나눔의 집 설치‧운영 △경로당 태양광 발전시설 확대를 추진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행복 나눔의 집 설치‧운영은 독거 노인들의 공동 주거시설 마련을 통해 주거‧난방 지원 및 안전 확인 등 행복 나눔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4개소 시범운영을 거쳐 2017년 이후 연 2개소씩 추가할 예정이다.

2016년까지 24억8200만원을 투입해 관내 58개소 경로당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노인들의 경로당 이용 확대를 통한 여가생활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군은 △아동 및 청소년 안전한 귀가서비스 제공 △여성의 사회참여 및 취업지원 확대 △영‧유아 문화센터 확대 개설 △맞벌이 자녀 아이돌봄서비스 공휴일 지원 △정부 미지원 보육시설 보육료 학부모 부담금 지원 △산업단지 직장보육시설 설치 지원을 통해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아동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지원과 다양한 양육 수요를 충족시켜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다문화가족 친정엄마 맺어주기 등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원활한 가족관계 조성을 통한 한국사회 조기적응 및 사회‧경제적 자립을 유도한다.

겨울철 소외된 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위해 저소득 한부모가족 세대에 월동기 4개월 간 난방비를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군은 2015년까지 기 투자액을 포함해 95억원을 투입해 진천군 장례종합타운 건립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화장 문화 확산에 따른 주민 수요에 대응하고 친환경 자연장제도의 조기정착 및 원스톱 장례서비스 제공으로 군민 불편 최소화 및 편의를 제공한다.

유영훈 군수는 “남녀노소, 소외계층 등 군민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생거진천 건설에 주안점을 뒀다”며 “임기 내내 낮은 자세로 어려운 이웃들을 보듬고 지원할 수 있는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