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 음성군연합회(회장 이은옥)는 12월10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12년을 결산하고 2013년을 준비하는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한여농 음성군연합회는 ‘주체적인 여성농업인, 참여하는 여성농업인’이라는 표어로 중앙, 도 및 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특히, 우리 지역 생산 농산물의 우리 지역에서의 이용과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및 음성군 농업인단체연합회 결성 등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올해 설성문화제 시 체험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등 여성농업인의 따뜻한 손으로 음성군의 체감온도를 높였다.

한여농 음성군연합회는 음성군 생명농업의 미래인 영농4-H와 학교4-H를 후원해 제33회 충북4-H대상 수상, 제46회 충북4-H 도경진 4개 부문 수상 등 성과를 올리는데 일조하기도 했다.

이은옥 회장은 “여성농업인이 생산한 안전한 농산물을 우리 지역의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으며 어려운 이웃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에게도 지속적인 관심을 쏟겠다.”며 다가오는 2013년의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