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송삼헌)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교실 7명의 학생들이 고입·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올해 4월과 8월 2차례 고입·고졸검정고시 시험에 총 9명이 응시해 7명의 학생이 검정고시 합격하는 성과를 이뤘다.

괴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12년 6월부터 관내 학업중단 청소년들의 기초학습역량을 강화하고 학습 흥미를 높이기 위해 1:1학습 및 정서 멘토링, 검정고시준비, 문화체험, 교재지원 등의 학습지도를 지원하는 학업중단청소년지원사업을 운영해 학업중단 청소년들의 진로를 돕고 있다.

송삼헌 센터장은 “앞으로도 학업중단청소년지원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과 진로에 대한 꿈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하였다.

한편, 센터에서는 2015년 4월 제1차 검정고시를 대비해 ‘스마트교실3기’를 운영할 계획이며 만13세~24세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수 있고 프로그램 관련 사항은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043-830-382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