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사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수)는 9월2일 보광초등학교 해다미관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난타교실(회장 이금선) 발대식을 갖고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리면 난타교실은 마을 주민 24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김선옥씨를 강사로 매주 화요일 회원들이 모여 연습을 하게 된다.

이날 난타 발대식에는 난타회원, 주민자치위원회원, 주민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난타교실의 발전과 번영을 비는 자리가 마련되고 짧게나마 손을 맞춰 연습한 난타 시범을 보였다

난타교실은 주민자치센터의 자생력과 프로그램의 질 향상 등을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보광초등학교 강당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경쾌한 스틱 리듬과 함께 북을 치며 우렁찬 기합소리로 주민들의 일상 스트레스를 날려 보낼 수 있는 참신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이금선 회장은 “난타 특성상 함께 박자를 맞춰야 아름다운 하모니가 이뤄질 수 있다”며 “난타를 통해 스트레스도 풀고 실력이 향상 되면 지역 행사나 축제 등에서 공연도 펼칠 계획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사리면에서는 요가교실, 한글교실, 난타교실 등의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사리면 총무담당(830-258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