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8월28일과 9월1일 2회에 걸쳐 전국 최고의 살기좋은 증평 구현을 위해 정부 3.0 우수 선도 지자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 참가자는 증평군 3.0 추진단 30여명으로 정부 3.0 추진 우수시군의 사례를 군정에 접목시켜 직원들의 창의적 역량 강화와 민선4기의 실질적인 성과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8월28일은 충남 서천군을 방문해 ‘100원 희망택시’로 알려진 시골마을 행복택시 사업의 취지와 운영과정을 살펴보았고 9월 1일에는 대전 유성구를 방문해 주민참여를 유도한 마을발전 앱 개발사업과 민원실, 보건소를 방문해야하는 출생신고와 양육수당을 1회 방문으로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벤치마킹 할 계획이다.

또한 아산시와 당진시, 홍성군이 폐기물처리시설을 공동으로 이용해 지방재정 효율성을 증대시킨 아산환경과학공원을 견학한다.

군은 벤치마킹 후 자체워크숍을 개최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토론으로 주민관심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군정도입 방식에 대하여 검토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정부 3.0 우수지자체 벤치마킹을 통해 직원들에게는 업무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며 다양한 군정과제의 발굴로 전국 최고의 살기좋은 증평건설에도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 3.0 추진단은 3.0 정부시책 발굴에 참여를 희망한 공무원으로 구성되어 투명·유능·맞춤형 서비스를 중심으로 매월 과제발굴 회의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대상지도 추진단에서 선정해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