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선수단은 오는 8월25일부터 27일까지 보은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충북도민체전에 24종목에 임원 106명, 선수 234명 등 총 340명이 출전한다.

3만5천 군민의 열렬한 성원을 등에 업은 선수단은 2011년에 이룬 종합4위의 영광을 다시한번 재현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종목별로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하여 왔으며, 8월25일 오후 3시 증평체육관에서 도민체전에 출전할 선수들이 모여 필승의 출전식을 가지고 상위입상을 위한 출사표를 던진다.

선수단은 전통적으로 강세종목인 씨름과 사이클뿐만 아니라 택견, 궁도, 유도, 사격 등 전종목에 경쟁력 있는 선수들이 포진하여 투지를 불태우고 있으며 자신감으로 가득차 있어 어느때 보다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