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8월19일 오후 2시 진천군과 진천교육지원청이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실시한 2014 학생해외연수 귀국 보고회를 평생학습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영훈 진천군수와 이택진 교육장, 참가학생 및 학부모,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3주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의 선진 교육도시인 얼바인시를 방문해 해외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온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24명의 참가학생들은 3주간 현지 영어수업, 스포츠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여성 처음으로 LA카운티 선출직 판사에 선출된 앤박(Ann H.Park)판사와의 만남 등 다양한 경험을 했다.

연수에 참가한 이지형 학생(진천중 2학년)은 “3주간의 미국 생활을 통해 견문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재미있고 유익한 연수를 보내준 군수님과 교육장님께 감사드리고 이런 프로그램을 더 많은 학생들이 경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유영훈 진천군수는 “진천이 전국 최고의 국제문화교육도시로 발전하는데 여러분이 그 중심에 서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이번 연수가 더 나은 미래로 발전하기 위한 마중물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향후에도 학생 해외연수 사업을 더욱 내실있고 보다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글로번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