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체육회(회장 홍성열)는 8월19일 제5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종목별 선수단을 격려했다.

군은 오는 8월25일부터 27일까지 보은군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에 24종목에 임원 106명, 선수 234명 등 총 340명이 출전한다.증평군선수들은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종목별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얼마 남지 않은 훈련기간 동안 더욱 기량을 닦아 좋은 성적을 올린다는 각오로 강도 높은 훈련에 임하고 있다.

이날 홍성열 증평군수를 비롯한 증평군체육회 임원은 각 종목별 훈련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다.

홍성열 군수는 “지금껏 연습으로 흘린 땀이 올해 도민체전에는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증평군민의 자긍심과 명예를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증평군대표단은 오는 8월25일 오후3시 증평체육관에서 도민체전에 출전할 선수단이 모여 결단식을 갖고 같은 날 오전7시부터 보은아리솔cc골프장에서 골프 종목에서 첫 경기를 펼친다.

증평군 선수단은 지난해 1위 종목인 씨름, 택견을 비롯해 싸이클, 궁도, 유도, 사격, 검도, 수영, 게이트볼, 축구, 족구, 바둑 등이 선전할 것으로 예상하고 올해에는 2011년도 종합 4위의 자리를 수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