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수 집무실에서 2014 사랑의 점심나누기 모금액 전달식이 8월19일 오전 있었다.

‘2014 사랑의 점심나누기 캠페인’은 월드비전 충북지부 주관으로 지난 4월 18일 음성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이날 현장 모금을 통해 8,687여만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또한,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지역내 유관기관 등의 참여도 이어져 총 9,623만원의 소중한 성금이 모금됐다.

월드비전은 총 모금액 중 2,200만원을 19일 전달식을 통해 군에 전달하였다. 지원금은 저소득 가정아동 및 청소년 220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원된다.

군관계자는 "2014년 사랑의 점심 나누기 캠페인을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월드비전 충북지부는 2014 사랑의 점심나누기 캠페인을 통해 얻은 모금액 9억 6045여만원을 도내 결식아동들의 점심지원 비용과 저소득 가정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해 지원하게 되며, 이 밖에도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 소득증대사업장 건축, 자연재해, 내전등으로 인한 긴급 구호사업에 쓰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