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민회 충북도연맹(의장 김남홍)은 8월8일 진천군 백곡면에 위치한 생거진천 자연휴양림에서 2014년 전농 충북도연맹 가족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 11개 시군에서 1000여명의 농민회원 및 가족이 참석해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충북도연맹은 회원과 가족이 일상생활을 벗어나 다양한 문화체험과 공연 등을 통해 교류와 소통을 넓히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됐다.

△전래놀이 △한방의료체험 △어린이 마술체험 △마당극․풍물 공연 △시군 장기자랑 △대동한마당 등 다양한 행사 및 문화공연이 펼쳐져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김남홍 의장은 “지역 농업의 새로운 활로 모색을 위한 토론과 정보 교환, 각 종 체육대회를 통한 화합 등이 잠시나마 어려운 농업현실과 농사일에 지친 농민들의 심신을 달래주는 것 같아 기쁜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