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지역 최대 국민여가캠핑장인 가칭 '수레의 산 국민여가캠핑장'이 8월20일 착공된다.

음성군은 총 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생극면 차곡리 산49번지 일원에 국민여가캠핑장을 내년 7월께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민여가캠핑장은 24000㎡ 규모로 오토캠핑장 45면, 물놀이시설 1곳, 다목적광장, 취사시설, 화장실, 탈의실 등을 갖춘다.이용요금은 승용차 1대를 기준으로 1일 2만~3만원으로 검토하고 있다.

인근에 수레의 산 휴양림, 청소년수련원, 큰바위얼굴 조각공원, 철박물관, 감곡매괴성당 등이 있다.

군은 내년 6월 한 달간 무료개장 행사를 열고 문제점을 보완한 뒤 7월 초 개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민여가캠핑장을 개장하면 조례 개정을 통해 군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