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7월31일 오전11시 증평군보건소 회의실에서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과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신협중앙회(대표이사 진석규)와 ‘출생아 건강보험료 지원사업’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표이사를 대신해 신협중앙회 공제기획본부 소재익 본부장, 채영수 보건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그동안 KDB생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출산가정 건강보험을 지원해 왔으나 보험선택의 폭을 높이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내용은 출생아와 부모 중 1인이 증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가정에는 5년동안 월기준 2만원상당의 지원을 받게되며 고액치료비가 요구되는 암, 골절, 재해, 각종 질병 등을 보장받게 된다.

증평군에서 지원하고 있는 출생아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은 지난 2004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현재 3264명이 가입되어 있다.

출생아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증평군보건소 모자보건실(043-835-423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