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드림스타트센터는 12월8일(토) 오후2시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소극장에서 ‘2012년 진천군드림스타트 가족한마음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드림스타트 사업 1년을 되돌아보며 드림스타트 아동들과 가족 간의 유대감을 도모하고 후원한 단체 및 개인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한 수퍼비전그룹(사업참여 전문가 그룹) 관계자들, 사업수행기관, 후원 기관․단체, 자원봉사자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는 식전행사로 오색소리 색소폰동호회 연주가 있었으며 이어서 1부 행사로 사업추진 동영상, 후원기관 감사패 수여식 등이 있었다.

난타의 흥겨운 리듬을 타고 시작된 2부 발표회는 특별MC 개그맨 최국의 사회로 진행됐다.

무대에 선 아동들은 악기 연주와 태권무 등 그 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부모들과 행사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줬다.

또한 아동들의 부모들 역시 작품전시와 마술 공연을 펼치며 행사의 볼거리를 더했으며 마지막으로 드림스타트 담당 선생님들이 드림스타트 참여 가족들을 위해 ‘아름다운 세상’을 수화로 노래하며 잔잔한 감동과 여운을 줬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꿈은 우리 사회의 기쁨이자 미래의 에너지이다”라며 “우리 아이들의 꿈과 밝은 미소가 멀리 퍼져 미래의 진천에서 꽃이 필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다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