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지역 경제적으로 어려운 홀로 사는 노인가정의 소원을 들어 드리는 지역사회단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음성무극라이온스클럽(회장 편상범)은 지난 6월 음성군노인복지관(관장 유지숙)과 함께 ‘음성군 어르신 소원성취 지원사업’을 실시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그 첫 번째 사업으로 음성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생극면 황 모노인의 소원을 들어 드리기로 하고, 지난 7월13일부터 26일까지 기름보일러 설치와 난방재 시공 등 240여만 원 상당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벌였다.

특히, 음성무극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직접 사업비를 마련하고, 이사 및 도배, 장판 시공 등의 봉사활동에도 참여하였다.

편상범 회장은 “봉사단체로써 지역 어르신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소원성취 1호에 이어 2호, 3호 등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