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한마음 대회가 7월11일 오전 11시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해 각 급 기관단체장 및 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랑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진천군 농촌지도자(회장 윤창섭)․생활개선회(회장 음정희) 주관으로 열린 이날 한마음 대회는 농업기술과 경영을 겸비한 강소농 육성 및 농업인 단체간 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국제멘토르협회 신광재 강사의 ‘행복충전 웃음이 보약이다’란 주제 특강과 양 단체가 지역농업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는 ‘작지만 강한 농업 실천 결의문’ 낭독이 있었다.

또한, 유 군수 및 농업관련기관 단체장들은 우수농업인 및 유공공무원 23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여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높였다.

이 날 최고의 화제는 농촌다문화여성 멘토링 교육생들의 합창공연으로 다문화여성과 생활개선회장단 25명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연출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생활개선회원들이 영농활동과 함께 틈틈이 학습한 결과물 500여점을 전시해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유영훈 군수는 “AI발생과 최근 가뭄 등 기상이변과 FTA 등 농업․농촌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생거진천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신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