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상 증평부군수가 7월12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취임 초 홍성열 군수의 군정방침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군정목표인‘섬기는 군정, 행복한 군민’에 부응 하겠다고 밝힌 박 부군수는

지난 1년간 풍부한 도정경험을 바탕으로 한 탁월한 기획력과 업무추진, 발로 뛰는 현장행정으로 군 승격 10년과 증평탄생 100년을 맞은 증평군의 민선 3기 후반기 군정을 내실 있게 마무리 하는데 이바지 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공직기강 확립에 중점을 두어 조직안정을 기하고, 6.4 지방선거의 차질 없는 추진과 군수 권한대행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냈다.

증평의 최대 현안사업인 제2 일반산업단지와 에듀팜 특구의 정상추진을 위해 도와 중앙부처 및 관련 기관에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고, 난관에 봉착해있던 농축산자원화시설의 입지문제 등의 해결에 견인차 역할을 하는 한편 전국을 공포로 뒤덮은 고병원성 AI에 맞서 발빠른 살처분과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추가 발생을 저지하는 등 군정 컨트롤타워의 중심역할을 했다.

합리적인 사고와 꼼꼼한 업무추진을 바탕으로 부서간 업무를 조율하고 진두지휘하여, 행정력평가의 객관적 기준이 되는 시군종합평가에서 3개부문 최우수 등급으로 전년도 대비 종합순위 3단계 상승의 쾌거를 이뤄내는 등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2013 지역복지평가 전국 1위 수상 등 여러 분야의 수많은 수상을 이끌어냈다.

특히, 정부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하여 증평군만이 갖는 특색사업을 발굴함으로써 2014 녹색자금 지원공모사업 및 군립도서관을 활용한 행복학습공동체 운영사업 등이 선정되었고, 지역균형발전 공모사업에는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게 했다. 재정균형집행 도내 2위 달성과 694억원의 정부예산 확보, 1,836억원의 역대 최고 본예산 확보 등 주요업무 챙기기에 동분서주 했다.

긍정적인 사고와 더불어 공직자간의 관계를 ‘너와 나가 아닌 우리’라는 생각으로 힘을 합쳐‘함께하는 증평’더 나아가‘함께하는 충북’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 했던 박 부군수는 온유한 성품과 긍정의 리더십으로 직원들로부터 신망을 받았고 부임 전 발생한 노조와의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여 조직내 소통과 화합의 문화를 정착시켰다.

이와 함께 예산집행 사전예고제 시행, 결제시스템 개선, 표창제도 개선, 업무실명제 및 분장사무 대내외 표기, 군정 정례브리핑 시행 등 조직문화 개선에 힘을 쏟았고, ‘증평 100년 로드맵’작성과 도시계획 재설정, 증평군발전 중장기계획 수립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는 등 광역행정을 추진하며 얻은 노하우를 창의군정에 접목했다.

박 부군수는 “새로운 증평 100년의 출발점에서 2025년 인구 5만명 증평시 건설을 목표로 민선4기 계획된 군정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증평군이 예산 2000억 시대를 바탕으로 ‘작지만 강한’, ‘전국에서 최고로 살기 좋은군’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홍성열군수를 잘 보좌하고 직원여러분의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으는데 힘쓰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박 부군수는 충북 청주 출신으로 1980년 공직에 입문한 뒤 충북도 감사관실, 회계과, 총무과 등에 근무했고, 충청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 조사평가과장, 지역개발과장, 일자리창출과장, 자치행정과장, 농업정책과장 등을 거쳐 지난해 7월12일 제10대 증평 부군수에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