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군수 홍성열)과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학봉)은 12월6일 관내 10 개 초중고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작품 전달식을 가졌다.

작품은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한 여림 신동호 화백의 그림과 동아미술제 대상작가인 지원 박양준 서예가와 김병기 교사(시인)의 글이 하나의 작품으로 재 탄생 됐다.

각 학교로 전달하게 된 작품은 그림과 서예가 있는 시계와 화판, 글과 그림으로 제작된 게시용 작품 등 574개로써 교실, 복도, 식당, 화장실에 게시 학생들로 하여금 밥의 고마움,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 정명정도사상의 올바른 삶의 길과 곱고 바른말의 가치를 담은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홍성열 군수는 전달식에서 "증평군이 살기 좋은 생명의 군정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문화가 높은 군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교육문화의 품격을 높이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적 접근으로 문화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