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송규 부의장

박연섭 군의장

제7대 괴산군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7월3일 괴산군의회는 제225회 괴산군의회 임시회를 개의 제7대 전반기 의장에 박연섭 의원(56, 새누리당)을, 부의장에 신송규 의원(50, 무소속)을 선출했다고 이날 밝혔다.

앞으로 2여년 간 괴산군의회를 이끌어갈 신임 박 의장은 인사말에서 “소통과 화합, 봉사와 섬김의 정신으로 동료 의원들과 주민들을 위한 의회를 만들겠다”며 “공직자와 군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이어, 신임 신송규 부의장은 “신뢰받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괴산군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의회와 집행부 사이의 조정과 견제 역할 등 임기동안 균형감각을 잊지 않는 괴산군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연섭 선임 의장은 가족으로 부인 김옥분(54)와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신송규 선임 부의장은 미혼이다.

박연섭 선임 의장은 청천면 출신의 지난 6대 괴산군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한 재선의원이며, 신송규 선임 부의장은 사리면 출신으로 강천 이장, 화곡초등학교 총동문회 사무국장, 사리면 의용소방대원 등을 역임했다.

한편 괴산군의회 의원은 새누리당 4명, 새정치 1명, 무소속 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