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보광초등학교(교장 이덕용)는 7월 4일(금) 1교시에 다목적실에서 안전한 물놀이 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로 소중한 어린이들의 생명을 지키자”는 주제로 전교직원과 전교생 64명의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였다.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서는 구명조끼의 착용을 필수화 하고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할 수 있는 상황대처법을 익히며 위급 시의 안전요령에 대한 교육을 하였으며, 보건교사(김광숙)의 지시에 따라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법을 저학년을 비롯한 전교생이 직접 체험하면서 위급 시에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직접 터득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어린이들의 경각심을 높일수 있도록 물놀이 홍보부채를 직접 제작하여 캠페인으로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의 행사를 통해 보광초 김예림어린이(6년)는 “물놀이 하다가 위급 상황이 올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대처요령과 말로만 듣던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하고 나니 소중한 우리의 생명을 잘 지켜야겠다고 느꼈어요.”라고 말하고 뿌듯해 하였다.

이덕용 교장은 “항상 방학 때면 많은 어린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는 물놀이 기사를 볼 때마다 가슴이 아팠는데 우리 보광어린이는 한 번의 교육으로 끝나지 말고 수시로 교육해서 늘 안전한 물놀이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