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GI와 한국예총이 후원하고 서울신포티에타가 주최하는 찾아가는 행복음악회 ‘해돋이음악여행’이 지난 7월3일 괴산군 죽리초등학교를 찾았다.
 

배우는 즐거움과 가르치는 보람으로 알찬 꿈을 키워가는 죽리초등학교(교장 김학영)에서 열린 음악회는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120여명이 참석해 아름다운 실내악의 선율을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영준 음악감독의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비발디의 ‘사계’중‘봄’, 브람스의 ‘헝가리안 댄스’,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등 친숙한 곡들을 뛰어난 기량으로 연주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박택기 학생은 “방과후교육활동으로 바이올린을 배우고 있는데 전문연주자가 눈앞에서 연주하는 모습을 보니 더 열심히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였다.

김학영 교장은 “수준 높은 연주로 우리 아이들의 음악적 성장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멀리서 우리학교를 찾아와 준 연주단과 한국SGI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