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증평군수로 취임한 홍성열 증평군수는 “희망찬 교육문화, 따뜻한 보건복지, 활기찬 지역경제, 잘사는 농업농촌, 투명한 섬김행정으로 전국 최고의 살기좋은 증평군을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7월1일 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군 공직자 및 지역 최일선에서 봉사하는 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홍성열 군수의 취임을 축하했다.

홍 군수는 취임사에서 새로운 100년 증평의 비전을 펼쳐 나가는데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열정을 바치겠다고 강조하고,

특히, 제2일반산업단지를 조기 준공시켜 일자리가 있는 경제도시 건설을 위한 도약경제 337전략을 추진해 30개 기업 유치와 에듀팜 특구 개발, 산업단지 추가 조성 등으로 3조원의 투자유치와 7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또, 민선3기의 군정철학을 이어 복지도시, 교육․문화도시를 조성하고 노인복지를 더욱 촘촘히 하는 한편, 여성일자리 확대, 장애인 회관 및 사회단체 통합회관 건립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역화합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불안 없는 안심 증평, 도시보다 살기 좋은 농촌 건설을 위해 군민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재난 대응 체계의 정비 등을 통한 안전한 도시 1위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

홍 군수는 민선4기에는 예산 2천억 시대를 열고 인구 5만명 증평시 건설의 기반을 마련하여 희망·행복·미래가 있는 군민행복시대를 완성하겠다며 이를 위해 공직자와 군민여러분의 역량을 한데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홍 군수는 취임식을 마치고 노인복지관에서 배식봉사를 하며 취임 첫날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