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안오군 사리면장(59)이 6월24일 사리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명예퇴임행사를 갖고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안오군 면장은 1980년 칠성면에서 공직을 시작하고 2000년 지방행정주사 승진, 2011년 지방행정사무관 승진 소수면장, 사리면장을 역임했다.

오는 26일에는 장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박종규(59) 장연면장의 명예퇴임식이 개최된다. 박 면장은 1974년 공직을 시작으로 1994년 지방농업주사 승진, 2012년 지방농업사무관 승진, 장연면장을 역임했다.

또한, 27일에는 장종덕(59) 괴산부읍장과 김용인(59) 연풍면 부면장의 명예퇴임식이 괴산읍사무소, 연풍면사무소에서 개최된다.

장종덕 부읍장은 1989년 공직에 입문해 2008년 지방행정주사로 승진해 불정면, 연풍면 부면장, 괴산읍 부읍장을 역임했다.

김용인 부면장은 1974년 공직에 입문해 1995년 지방토목주사 승진, 건설과, 장연면 부면장, 연풍면 부면장을 역임했다.

이번에 퇴직하는 4명은 30여년간의 공직생활동안 탁월한 업무능력과 완벽한 일처리, 조직내 친화력으로 괴산군 발전을 선도해 왔으며 많은 후배 공직자들의 귀감이 되어왔다.

이날 명예 퇴임 자리에서 안오군 면장은 “34년간의 공직생활동안 수많은 일들을 겪었고 명예롭게 공직생활을 마무리 할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동료 및 후배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몸은 떠나지만 마음은 항시 괴산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