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민선 5기 경제 분야에서 괄목한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경기 침체와 수도권 규제완화라는 불리한 여건 속에서 이룬 것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신척‧산수 등 12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 및 분양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각 종 경제지표 전국 최상위권 등이다.

군에 따르면, 신척‧산수산업단지는 각각 85%와 7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올해 하반기 중으로 부지조성 공사가 무난하게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도권과 인접하고 동서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의 교차점에 위치하고 저렴하게 산업 용지를 공급해 분양에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척‧산수산업단지는 각각 67.5%와 75.1%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어 현재 추세대로라면 연내 85%와 90%의 분양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밖에도 △문백정밀기계산업단지 △광혜원 제2농공단지 △죽현일반산업단지 △초평 은암 일반산업단지 조성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진천군은 산업단지가 본격 가동되면 고용유발 2만여명, 정주인구 1만명,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 효과 등 5조원 상당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진천군은 기업하기 좋은 생거진천 이미지 정착 및 노동력 등 안정적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공장밀집지역 기업환경 개선 사업 및 기업체 안내표지판 설치 △기업체 안내 책자 제작 △공장설립 온라인 지원시스템 운영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구인‧구직 시스템 구축 △1사 1공무원 자매결연 등을 운영 중이다.

진천군은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생거진천 인력수급지원협의체 운영 △사회적 기업 및 마을기업 육성 △일자리 콘서트 개최를 통한 일자리를 창출해 서민 경제 안정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천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진천중앙시장 고객편의 쉼터 조성사업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육성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및 장보기 행사 추진 등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자립기반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성과를 거뒀다.

진천군의 이런 노력들은 여러 기관에서 조사한 경제 평가에서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해 군의 위상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진천군은 지난해 12월 통계청이 발표한 지역내총생산(GRDP)를 바탕으로 한 주민 1인당 소득 3만5596달러를 기록해 스타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지난 1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발표한 2013년도 제18회 한국지방자치 경쟁력 지수(KLCI) 조사 결과 전국 군 단위 3위, 도내 1위에 올랐다.

2월에는 서울대 행정대학원 등이 전국 230개 기초자치다네를 대상으로 조사한 취업 여건 만족도에서 전국 군단위 1위, 전체 자치단체 4위를 자치했다.

유영훈 군수는 “우량 기업 유치 및 지역 경제 활성화는 인구유입, 세수 증대, 정주 환경 개선, 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 등 부수적인 효과로 진천시 건설의 튼튼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