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사삭~ 아! 시원해. 한여름엔 달콤한 생거진천 꿀수박이 최고’

진천군이 6월20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농협하나로 클럽 양재점을 비롯해 전국 12개 농협유통센터에서 생거진천 꿀 수박 판촉 및 시식행사를 전개한다.

군과 농협 진천군 연합 사업단의 공동협력으로 추진되는 이번 판촉행사는 생거진천 꿀 수박의 성‧출하시기에 맞춰 브랜드 인지도 및 판매처 확대 등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계획됐다.

군은 6월20일 정연철 진천부군수, 수박연합회 농가 대표, 군‧농협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하나로 클럽 양재점에서 생거진천 꿀 수박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이 날 시식행사장에서는 쩌억 소리와 함께 수박이 썰어지자 유통센터 많은 손님들이 발길을 멈추고 생거진천 시식 행사에 참여했다.

시식을 해 본 한 손님은 “빨갛게 익어 맛있게 보이는 것 이상으로 달콤하며 아삭하다”며 “이번 여름에는 생거진천 수박으로 여름으로 나야겠다.”고 말했다.

정연철 진천부군수는 “때 이른 더위로 인한 조기출하와 침체된 사회분위기로 수박 농가들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행사로 매출 향상과 판로확보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적극적이고 차별화된 홍보 활동으로 생거진천 꿀 수박의 전국적인 브랜드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품질 개서을 위한 수박대학 운영 △숯을 이용한 친환경 재배기술지원과 생산이력제로 GAP 인증 △비가림시설 하우스 시설확대로 고품질 수박 생산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전국 최초로 소비자에게 생산부터 유통까지의 모든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활용한 QR코드를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