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장풍원 감물면 부면장(59세)이 6월20일 감물면사무소에서 4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명예 퇴임한 장풍원 부면장은 1974년 청안면에서 공직에 입문한 뒤 2000년 지방토목주사로 승진 해 산림과, 기획경제실, 건설과, 재난안전관리과, 상하수도사업소, 균형발전과, 건설교통과, 환경수도사업소 등을 거쳐 2013년 3월부터 감물면 부면장으로 재직해 왔다.

장풍원 부면장은 공직재임 동안 한결같이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 노력해 왔을 뿐만 아니라 특히, 남다른 열정과 탁월한 능력으로 지역개발과 재난방재복구, 주민복지증진에 공헌해 왔다.

장 부면장은 주민숙업사업추진, 괴산감자, 대학찰옥수수, 절임배추 등 지역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도시 소비자 직판행사 개최, 자매결연 초청 등 지역알리기에 노력했으며 책임과 소신을 바탕으로 탁월한 행정력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정부 모범공무원, 재해대책업무유공 행정자치부장관 상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장 부면장은 “41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비록 공직은 떠나지만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