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충북도 주관으로 실시한 ‘2014년(13년 실적) 국,도정시책 시군종합평가’ 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군 종합 평가는 9개 분야, 38개 시책, 117개 지표, 254개 세부지표에 대한 도내 12개 각 시군의 실적을 서면, 현지 확인의 방법으로 비교․평가한 것으로 괴산군은 최종평가 결과 9개 분야 중 지역경제, 환경산림,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개발, 안전관리, 중점과제 등 7개 분야에서 고루 상위 등급을 받아 우수 군로 선정됐으며 인센티브 1억8000만원을 받게 됐다.

이는 2012년 우수, 2013년 최우수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군으로 선정되는 결과이다.

특히, 군은 청천‧괴산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과 시장투어, 시장 앱 개발, 상인마케팅 교육, 시장테마축제 등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괴산전통시장이 지난해에 중소기업청이 선정한 우수시장으로 전국 종합 2위를 수상했고 민간일자리창출을 위한 사회적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해 지역경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의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군 면적의 75%를 차지하는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임업기계장비를 활용한 기계화 산물 수집을 통한 숲가꾸기사업 및 조림사업을 펼치고 청정괴산의 환경보존을 위해 사업장 수질관리 및 폐기물발생억제를 추진해 환경산림 분야에서 최우수를 받았다.

괴산군은 지난 한해 동안 실․과 지표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걸쳐 보고회를 개최하여 부진지표 실적을 대상으로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분기별 평가지표 추진실적 및 관리카드 작성, 전 지표 담당자의 상시 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군종합평가 결과는 전 직원이 합심하여 이룬 결과이며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부진한 분야에 대해서는 실적 제고를 위해 행정업무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