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의원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정영수 후보와 이양섭 후보가 새바람을 일으키며 초선의원으로 도의회에 진출하는 영예를 안았다.

도의원 진천군 제1선거구(진천읍·문백·백곡면)에서는 총선거인수 2만9천64명 중 1만7천917명이 투표에 참여해 61.6%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개표결과 정 후보가 1만7천502표의 유효표 가운데 6천802표로 38.9%의 지지를 받으며 새정치민주연합 이규창 후보를 초박빙의 접전속에 67표차로 제치고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이 후보는 6천735표로 38.5%의 지지를 얻었으며 통합진보당 장성유 후보 2천349표(13.4%), 무소속 이경숙 후보가 1천616표(9.2%)를 획득했다.

도의원 제2선거구(덕산·초평·이월·광혜원면)는 총유권자 2만3천167명중 59.4%인 1만3천766명이 선거권을 행사한 가운데 새누리당 이양섭 후보가 6천508표(48.6%)를 획득, 재선에 도전하며 5천874표(43.9%)의 지지를 얻은 새정치민주연합 이수완 후보를 634표차로 제치고 금배지의 주인공이 됐다. 무소속의 민태찬 후보는 1천3표(7.5%)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