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기초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4명, 새정치민주연합 2명, 통합진보당 1명이 당선된 가운데 4명이 재선에 성공하고 비례대표를 포함해 3명이 지역의 새로운 일꾼으로 선출됐다.

진천군 군의원 가선거구(진천읍·문백·백곡)는 6명의 후보가 출마했으며 최종 개표결과 제5대 진천군의회 의원을 지낸 새누리당 신창섭 후보가 5천59표(29.3%), 새정치민주연합 박양규 후보 3천305표(19.1%), 현역의원인 통합진보당 김상봉 후보가 2천828표(16.4%)를 획득하며 당선됐다.

그러나 3선에 나선 새누리당 김동구 후보는 2천589표(15.0%)에 머물며 도전에 실패했다.

이어 새정치민주연합 박재근 후보 2천95표(12.1%), 새누리당 안상열 후보 1천400표(8.1%)를 기록했다.

군의원 나선거구(덕산·초평·이월·광혜원면)는 새누리당 장동현 후보 3천231표(24.3%), 새누리당 안재덕 후보가 2천11표(15.2%)를 얻으며 새롭게 군의회에 진출했으며 새정치민주연합 염정환 후보가 1천996표(15.0%)의 지지를 받으며 재선에 성공했다.

이어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우 후보 1천843표(13.9%), 통합진보당 김기형 후보 1천418표(10.7%), 새누리당 김운우 후보 1천401표(10.6%), 새정치민주연합 임정열 후보 1천371표(10.3%)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초의원 비례대표는 △새누리당=1만6천889표(55.7%) △새정치민주연합=1만3천448표(44.3%)로 집계되면서 새누리당 이영자 후보가 진천군의회에 여성의원으로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