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음성군수선거에서 새누리당 이필용 후보(52)가 당선됐다.

이 당선자는 6월4일 음성체육관에서 실시된 음성군수선거 개표 결과 2만4295표(59.53%)를 얻어 1만6513표(40.46%)를 획득한 새정치민주연합 박희남 후보(59)를 7782표 차이로 눌렸다.

충북도의원 제1선거구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최병윤 후보(53)가 9065표(59.79%)표, 제2선거구에는 같은당 이광진 후보(51)가 1만2038(51.33%)표를 얻어 당선됐다.

음성군의원 가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 우성수 후보 3191표(21.22%), 무소속 이상정 2353표(15.65%), 무소속 한동완 후보 2222표(14.52%), 나선거구 새누리당 남궁유 후보 5445표(35.68%), 새정치민주연합 조천희 후보 4027표(26.39%), 다선거구 새정치민주연합 이대웅 후보 3289표(33.38%), 새누리당 윤창규 후보 2960표(30.04%)를 획득하여 각각 당선됐다. 비례대표에는 새누리당 김윤희 후보가 2만2713표를 얻어 당선됐다.

음성군수로 당선된 이필용 후보는 “군민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앞으로 4년 동안 군수의 올바른 가치와 철학이 주민들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킨 수 있는지 성과로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필용 당선자는 “우선 선거기간 동안 분열된 지역사회의 대통합을 이끌어 중부권 핵심도시로 성장하는 기틀을 다지고자 한다”며 “10만 명인 인구를 2020년에 20만 명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2020 프로젝트를 음성 백년대계의 확실한 타겟으로 정해 추진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앞으로 더 낮게 더 겸손하게 더 열심히 군민을 섬기는 꼭 필요한 군수가 되겠으며 오로지 지역의 발전을 이끌고 군민 한분 한분이 행복하게 사는 미래지향적인 음성을 건설하는 군민의 공복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 당선자는 “반기문 기념관 및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삼형제 저수지 관광단지 조성사업 등 제가 선거기간 약속한 대형 프로젝트를 반드시 추진하여 약속을 지키는 군수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음성군 후보별 득표수
 

◇음성군수
▲새누리당 이필용 2만4295표 ▲새정치민주연합 박희남 1만6513표
 

◇충북도의원 음성1선거구
▲새정치민주연합 최병윤 9065표 ▲새누리당 신원균 6096표
 

◇충북도의원 음성2선거구
▲새정치민주연합 이광진 1만2038표 ▲새누리당 이명섭 1만1410표
 

◇음성군의원 가선거구
▲새누리당 우성수 3191표 ▲무소속 이상정 2353표 ▲무소속 한동완 2222표 ▲새정치민주연합 정태완 2128표 ▲새정치민주연합 손수종 1753표 ▲새누리당 신이섭 1405표 ▲새누리당 반광홍 1300표 ▲무소속 김창회 680표
◇음성군의원 나선거구
▲새누리당 5445표 ▲새정치민주연합 조천희 4027표 ▲새누리당 정규흠 3503표 ▲새정치민주연합 김영섭 1757표 ▲정의당 오영훈 527표
 

◇음성군의원 다선거구
▲민주당 이대웅 3289표 ▲새누리당 윤창규 2960표 ▲새누리당 박이근 2852 ▲무소속 이동춘 751표
 

◇비례대표
▲새누리당 김윤희 2만4295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