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열 증평군수 당선자와 당원 가족들

홍설열 증평군수 당선자 부부

홍성열 증평군수 축하케익 절단

증평군수 선거는 홍성열(59ㆍ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홍성열 당선인은'징검다리 3선'에 도전한 유명호(72ㆍ새누리당) 후보와 접전을 벌인 끝에 당선했다.

홍 당선인은 6월5일 오전 0시15분 현재 개표 완료(잠정) 집계 결과 45.5%(7775표)를 얻어 40.9%(6982표)를 특표한 유 후보를 누르고 당선했다.

홍 당선인은 강력한 맞수인 유 후보와의 리턴매치에서 힘겨운 대결을 벌였지만 지난 4년 동안 군정을 무난하게 이끌면서 유권자로부터 다시 한 번 기회를 부여받았다.

장학기금 50억원 조성을 바탕으로 지역 명문고 육성에 성과를 거뒀고 복지와 문화 등의 인프라 구축이 호평을 얻은 것이 스리를 견인했다는 평이다.
 

선거 종반 재선해도 3선에 도전하지 않고 후배에게 양보하겠다는 결의도 유권자에게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