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산군수 3선에 성공한 임각수(66ㆍ무소속) 당선인은 "전국 최초로 무소속 연속 3선 자치단체장으로 만들어 준 괴산군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 당선인은 새누리당 송인헌(58) 후보와 김춘묵(54) 후보의 도전을 뿌리치고 3선 고지에 올랐다.

임각수 당선인은 "전국 최초 무소속 연속 3선 단체장으로 뽑아준 군민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군 건설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괴산군은 민선 4ㆍ5기 동안 '상전벽해가 됐다'고 할 정도로 전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자치단체가 됐다"면서 "전국 최고의 명품길인 '산막이옛길' 개장, 학생군사학교와 중원대 개교 등으로 침체했던 지역 경제가 활성화하고 내년에 열리는 1회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괴산군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원순환형 농축산업 구조 개선으로 경쟁우위 농축산업을 육성하고 기업 유치로 활력 있는 경제기반을 구축하고, 함께하는 사회복지 실현과 특색 있는 문화관광 개발, 가치 있는 산림자원 활용을 군정 목표로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