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담은 아름다운 우리떡 교육을 추진한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23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교육을 이수한 향토음식연구회원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교육 수료식과 평가회를 가졌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소비촉진 확산을 위해 우리쌀을 주재료로 우리떡 교육을 추진했으며, 지난 4월 2일부터 5월 1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단호박 떡케이크, 호박절편, 인삼악편 등 16가지 아름다운 우리떡 조리실습을 실시했다.

우리떡 교육은 향토음식연구회 회원들의 많은 참여 속에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분반해 진행했다. 수료식과 평가회를 겸한 이날 행사에 조병옥 음성군수 권한대행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떡 작품 16가지를 감상하고 우리떡의 다양한 맛을 즐기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향토음식연구회 최재숙회장은 “단순히 떡을 만든다는 의미를 넘어 재료가 갖고 있는 색채의 아름다움과 마음을 담은 디자인으로 보는 즐거움과 맛을 감상하는 새로운 영역의 우리떡을 실습할 수 있어 교육내내 흥미롭고 재미있었다”고 교육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