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구)은 실내에서 정원을 꾸밀수 있는 ‘녹색 생활 원예교실’을 실시해 참여 주민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3일까지 9회에 걸쳐 요일별 25명씩 75명을 대상으로 주1회 원예교실을 운영해 웰빙생활을 즐기려는 주부들의 배움의 열기가 뜨거웠다.

이번 참가자들은 화훼 소비촉진은 물론 원예활동 전문강사를 통한 꽃꽂이, 초화류 모아심기, 분재 등 다양한 화분의 식재와 가꾸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

한 참가자는 식물번식 및 재배방법, 종자파종, 삽목실습, 공기정화 식물의 기능 및 활용 방법 등 다양한 원예 프로그램을 배울수 있어서 좋았다며 정서함양에 많은 도움을 얻어 다음 교육에 꼭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내공기정화 및 원예활동과 연계한 실내 정원 보급 등 생활원예활동에 관심있는 농촌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농촌여성들의 건전한 취미활동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 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