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진천군장학회(이사장 유영훈)는 5월9일 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4년 특별장학생과 우수학생 인센티브 장학생 등 총 47명에게 299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14년 특별장학생은 전국대학순의 상위 5위권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 1명을 포함한 3명을 선발하고 학생별 년1회 장학금 30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학교 성적이 백분율환산점수 80점 이상일 경우에는 재학기간 동안 매년 1회에 300만원이 지급된다.

우수학생 인센티브 장학생은 관내 우수 인재의 타지역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장학사업으로 관내 초등학교 졸업자 중에서 관내 중학교에 상위 5% 성적으로, 관내 중학교 졸업자 중에서 관내 고등학교에 상위 3%의 성적으로 입학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학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에 힘써 명품 교육 도시 생거진천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진천군장학회는 1993년 설립돼 현재까지 1227명에게 총9억8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우수인재 양성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장학생 선발은 연말 선발하는 성적우수장학생과는 별도의 장학사업으로 특별장학생은 2010년부터, 우수학생 인센티브 장학생은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