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보광초등학교(교장 이덕용)는 5월 2일에 1-6학년 학생과 교사가 학교 텃밭에서 씨고구마를 심었다.

창의․ 인성교육 및 환경교육으로 4년째 계속 운영되고 있는 작물재배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고구마를 심고, 가꾸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하여 나눔을 실천하는데 목적이 있다.

고구마를 직접 가꾼 뒤 10월 말에 수확하여 4년 동안 결연 기관인 성 제노의 집(장애복지시설)과 지역 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덕용 교장은 “ 학생들이 작물의 자람을 직접 관찰하면서 푸른 환경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자율적으로 고구마 심기 활동을 통하여 창의성이 신장되며, 수확하는 고구마를 나눔으로써 인성교육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