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광혜원 주민의 다양한 생활체육 및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광혜원 운동장 인조 잔디 설치사업을 5월 초 완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혜원면 광혜원리 665-3번지 일원에 사업비 10억원(국비 3억5000만원, 군비 6억5000만원)을 투입해 7245㎡의 인조 잔디 조성과 야간에도 이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조명타워 4본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월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지난 3월 4일에 착공해 지난 달 말에 인조 잔디 조성 및 조명타워 설치를 끝마치고 현재는 선 도색 등 마무리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군은 1만 광혜원 주민들의 다양하고 폭넓은 여가활동에 대한 욕구 충족은 물론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을 통한 매력적인 지역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공정 관리 및 향후 시설 운영에도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