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충북도 주관으로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단양군 가곡면 고운골 자연학습원에서 개최한 2014년 세외수입 확충을 위한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괴산군청 재무과 김태문 주무관이 ‘과태료 체납액 발생 최소화를 위한 제도개선안(속칭 ’대포차량‘중심으로)’으로 자치단체 세입규모의 급격한 신장에도 불구하고 세외수입 특히 차량관련 과태료의 체납액이 날로 증가하는 원인을 자동차의 실질 사용자와 명의자가 다른 차량(속칭 대포차량)의 불법유통에 있음을 착안해 발표했으며

세외수입 체납액의 증가로 재정위기 초래, 도로안전의 위협, 건전한 납세분위기 저해 등의 문제를 제기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검사필증 부착, 자동차 강제회수, 정기검사 거부제도, 과태료 징수촉탁제도 등의 실무에 적용 가능한 제도를 제안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괴산군은 2012년, 2013년 세외수입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세외수입업무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연찬으로 지속적인 상위권 입상과 2013년도(2012년도 실적) 및 2014년도(2013년도 실적) 시·군종합평가 과태료징수분야에서 충북도내 최우수 실적을 달성하는 등 각종 법규위반 과태료 부과징수관리에 있어 탁월한 업무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임상빈 재무과장은 “세외수입 징수실적도 도내 최고!, 세외수입 확충 연구과제발표도 최고! 임을 입증하게 되어 더 없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연구·연찬은 물론 실무에서도 최고의 자리를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