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경찰서가 올해 하반기 체감 안전도에서 충북 도내 12개 경찰서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면서 치안 만족도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괴산경찰서는 경찰청과 충북경찰청이 각각 조사한 체감 안전도에서 도내 1위에 올라 체감, 고객, 국민신문고 3개 항목을 합산한 치안 만족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체감 안전도는 해당 지역 주민에게 무작위 전화 설문하는 방식으로 소속 경찰서 경찰관이 얼마나 범죄 예방과 범인 검거 활동 등을 열심히 했고 지역이 얼마나 안전한가를 평가한다.

괴산경찰서는 앞서 전화 친절도 조사에서도 전국 3위를 차지해 친절하고 범죄에 안전한 경찰서란 명성을 얻었다.

최영진 괴산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협력해 괴산·증평지역을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고 주민 불편이 있다면 해소를 위해 어디든지 찾아가는 치안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