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에 근무하는 천주교신자 모임인 대건회(회장 이혁훈 레오, 기획감사실)는 부활절을 맞아 향토부대인 육군 37사단 장병들을 위문했다.

대건회 회원들은 지난 4월20일 부대내 ‘충용 103위 성인성당’(주임신부 최승호 메다르도)을 찾아 장병들과 함께 미사를 봉헌하고 훈련을 받고 있는 군장병들에게 몽쉘크림케이크 15상자(1440개)와 캔콜라(150개) 등 약 5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군청 대건회는 2009부터 6년째 군부대를 위문한 것을 비롯해 그동안 증평군민장학금 기탁, 지역내 성당건립기금 후원, 불우이웃돕기, 장애 및 노인시설 위문 등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편 대건회는 출장소 시절인 1993년 결성되어 현재 25명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