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청안면 리우회(회장 김홍일)는 4월14일 오후 청안면사무소 면장실에서 청안면 자율방범대(대장 장종배)에 후원금 220만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청안면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청안면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불철주야 봉사하고 있는 청안면자율방범대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안면 자율방범대는 지난해 2월 야간에 청안면 야산에서 발생한 전선절도범을 검거해 충북지방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투철한 애향심과 사명감으로 주민 치안유지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김홍일 리우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주민들이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우리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자율방범대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안면 리우회는 10년 전부터 청안관내 각 마을에서 자율적으로 모금된 후원금을 자율방범대에 전달하고 있으며 청안면에는 32명의 자율방범대원이 주민안전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