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2016년까지 추진하는 제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군은 12월4일 괴산군청회의실에서 제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1차년도 평가회를 갖고 사업추진과 관련된 문제점을 도출하고,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추진방향을 모색했다.

군은 식품 BIO산업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다는 목표로 2016년까지 △식품산업 클러스터 구축으로 식품산업 활성화, △지역농특산물의 생산·유통·판매 유기적인 시스템 구축, △관광자원과 농업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친환경 유기농업 기반을 활용한 소득증대 등을 추진하게 된다.

군은 식품 BIO산업 육성을 위해 기반구축사업으로 식품산업지원센터(2천㎡, 40억원)를 건립 유기식품산업단지, 청정푸드밸리산업단지, 발효식품농공단지, 장류식품단지,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 향토산업 등 식품산업클러스터구축 연관산업 활성화와 1차 생산에서 가공, 유통, 판매인 2,3차 산업을 연계하여 농업과 기업의 상생 발전하는 식품산업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

군은 농산물 물류기지화 구축, 산지농산물종합처리장(소형 1개소, 중형 1개소) 등 산지농산물유통처리시설(87억원) 구축하여 유통조직 및 유통구조를 개선, 공동선별, 공동출하로 균일품질 및 마케팅 강화, 농산물 유통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게 된다.

체험관광사업으로 친환경축산시설, 견학시설, 체험시설, 맞춤형 한우직판장을 갖춘 녹색한우리 체험관광시설(2만1천500㎡,40억원) 건립과 소득증대사업으로 시설하우스(1천㎡ 기준, 88억5천500만원) 300동을 지원하여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과 친환경인증을 확대로 과채류의 안정적인 생산으로 소득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역주민의 혁신역량 강화(3억원)를 위해 전문가 자문 및 컨설팅 등 지역협력단 운영, 혁신리더 양성, 워크샵, 벤치마킹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FTA 시장환경에 대응가능한 글로벌 수준의 식품 BIO산업을 육성해 나갈계획이다"며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으로 농가소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수 있도록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