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생명 탄생이 주는 기쁨과 소중함을 일깨우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증평군민의 행복한 육아일기를 공모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행복한 육아일기 공모전은 작년도 당선작을 다음해 증평소식지에 매달 한편씩 연재하여 출산과 육아에 대한 인식개선에 노력하였으며, 당선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응모대상은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임신․출산․육아 내용의 일기, 아이를 키우며 일어나는 일상생활, 아이와 함께하는 가정의 행복한 모습을 800자 이내의 일기로 작성하고 관련 사진을 첨부해 오는 6월 30일까지 군 홈페이지 “행복한 육아일기” 코너에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에 대해서는 감동, 흥미, 유익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실시해 인구의 날인 7월 11일에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며, 증평군은 다양한 저출산 극복 사업을 추진하여 2013년 인구의 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연재윤 주민복지실장은 “출산과 육아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고, 출산친화 환경조성을 위해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할 때”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