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음성군수 선거 예비후보로 거론돼 오던 충북도의회 최병윤(53·새정치민주연합) 도의원이 4월4일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음성군 제1선거구(음성·소이·원남·맹동) 도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최 예비후보는 음성읍 출신으로 그동안 음성군 지역정가에서 민주당 음성군수 예비후보로 거론돼왔지만, 음성읍 출신의 군수후보 난립에 따른 경쟁구도 양상이 전개되자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도의원 선거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의원은 지난 선거에서 제9대 충북도의회 도의원으로 당선되며 지역정가의 신사라는 평가와 함께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는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 정책복지위원으로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며 음성군민의 대변자로 소이면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과 음성군 주요 주민숙원사업비 확보 등 음성군 발전을 위해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또 도내 2만여명이 종사하고 있는 700여개 복지시설의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 이와 관련한 법률을 발의 ‘충북도 사회복지사 등 처우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원안 통과시킨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