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4월4일 오전 10시 노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노인자원봉사클럽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 날 출정식에는 유영훈 진천군수,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노태근 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대한노인회중앙회 석춘지 자원봉사지원센터본부장 및 지회 임원, 봉사단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출정식은 새롬이집수리 홍현수 코치의 봉사대원 선서와 대회사, 축사에 이어 참석자들은 어린이 유괴, 성범죄 추방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출정식을 마친 노인자원봉사대원들은 진천읍 소재지와 초등학교를 돌며 어린이 유괴 및 성범죄 추방과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벌였다.

노태근 회장은 “자원봉사 정신과 가치를 존중하고 사랑과 희망이 넘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이루기 위해 노인들이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노인회는 경로당말벗, 요양시설 방문, 집수리 봉사, 환경정화활동 등 8개 클럽 160명의 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다.

그 동안 봉사유공기관으로 보건복지부장관과 대한노인회 중앙회 자원봉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