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4월4일 오후 3시 유영훈 군수집무실에서 선촌 서당 김봉곤 훈장과 인성함양 예절학교 운영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관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은 물론 지역 사회 내 예절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성함양을 위한 선촌 서당 체험 △학부모 및 지역민 대상으로 하는 효, 예절 특강 △기타 효, 예절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사업 등이다.

이 중 인성 함양 예절학교는 진천국제문화교육특구 특화 사업으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1일 선촌 서당 체험과 학부모 및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예정문화 특강, 예절 지도사 양성 과정 개설․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군은 관내 학생들에게 전통 예절을 몸에 익힐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해 바른 인성 함양은 물론 학교 폭력 예방 효과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 사회 내 예절 문화 확산으로 신․구세대간 갈등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영훈 군수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지역사회 예절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김봉곤 훈장과 상호 협력해 운영함으로써 진천을 전국 최고의 국제문화교육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