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총장 김응권)는 4월4일 온누리관 3101호실에서 생거진천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하고 첫 강의를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김응권 총장, 마상용 입학처장, 이승미 학생처장, 유영훈 진천군수, 염정환 진천군의회의장, 김윤희 진천군의원, 이화순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 수강생 30명을 비롯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생거진천여성대학은 지역의 여성들에게 여성대학을 통해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하게 함으로써 능력개발 및 자격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여성인재 및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우석대와 진천군,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가 3월13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이뤄졌다.

김응권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금은 여성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부드러운 리더십이 주목을 받고 있는 시대”라며 “끊임없는 학습과 자기계발을 통해 스스로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유영훈 진천군수도 축사를 통해 “배움의 길은 행복한 삶을 향한 아름다운 여정이며 21세기는 지역민들도 평생교육으로 역량을 개발하고 강화해 자신의 가치를 향상시켜 시대에 맞는 역할 수행에 선도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생거진천여성대학 강좌는 40~50대 여성을 대상으로 전문교육 및 취·창업 활동의 기회확대를 목표로, 수강생의 사회적·지역적 입지조건에 맞춰 생활 속에서 쉽게 응용할 수 있는 현장 접목형 과목으로 운영된다.

교육기간은 5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